너무나 가슴을 뜨겁게 달궜던 지난 해...
시간이 지나면서 차즘 식어가지만,
가슴 한켠에 주먹을 굳게 쥐게 하는 무엇인가 있습니다.
너무나 좋아했지만,
주변 시선에 한때나마
다소 움츠렀던 제 모습이 부끄러워
이제서야
노무현 대통령이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
또 얼마나 존경받아야 하는 사람인지,
또 얼마나 사람다운 사람인지,
또 얼마나.... 또 얼마나....
한참을 가슴을 찢으며 후회했던 날들이었습니다.
2010년 5월8일
그 노무현 대통령을 뵈러 갔습니다.
한가운데 노란 리본으로 만들어진 인자하신 그 분의 얼굴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분을 뵈러 온 수많은 사람들이 있었구요.
저 깊은 가슴으로부터 한없이 흐르는 눈물..
내 가슴 속, 우리 가슴 속의 영원한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님
당신이 바라던 그 날을 위해서
모두가 함께 한걸음씩 나갈 것이라 믿으면서
저부터 한 걸음씩 나아가겠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1주기 추모제 현장 - htc HD2 촬영
성공회대(장소를 마련해 주신 성공회대 관계자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by BuG
[노무현 대통령 1주기 추모제 안내]
오늘 추모글이 많이 올라오네요.
답글삭제노을이두 그저 그리울뿐입니다.
잘 보고 가요.
벌써 이렇게 됬네요.
답글삭제@*저녁노을* - 2010/05/09 13:59
답글삭제네.. 이번달은 계속 그러겠지요..
하지만, 아마도 평생 그럴 것 같습니다..
사진만 보면 가슴이 저리네요..~
@대전시민™ - 2010/05/09 21:07
답글삭제네... 그러게요..
여행은 잘 다녀오셨는지요??
추모제 갔다오셨나봐요.
답글삭제이렇게 사진으로나마 볼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불타는쓰레빠 - 2010/05/13 18:48
답글삭제네..
너무나 많은 분들께서 와주셨더라구요..
추모제하는 곳곳마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넘쳐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