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가슴 속 영원한 대통령 노! 무! 현!


내 가슴 속 영원한 대통령 노! 무! 현!




오늘... 당신을 보낸지 딱 1년입니다.
지켜드리지 못해서 죄송하다는 말은 더이상 하지 않겠습니다.
노무현과 똑같이 살겠다는 말도 더이상 하지 않겠습니다.
그렇다고, 떠나신 당신만을 그리워하면서 슬픔을 쥐어짜지도 않겠습니다.
당신을 생각하면.. 
그저 먹먹한 가슴으로 하늘을 보게 되는.. 
그런 소심함으로..
오늘 하루도 저뭅니다.

당신이 두고 가신 수많은 것들 중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작은 것들 하나씩 하겠습니다.

"썩었다고 고개를 돌리지 말라"는 그 말씀
내 한 표가 얼마나 소중한지 꼭 지키겠습니다...
그리고, 그 마음...
제 자식들에게 반드시 전하고,
바른 눈으로 세상을 볼 수 있도록 
꼭 그리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그리고, ......

2010. 5.23.
이 영 희

댓글

  1. 추천 누르고 갑니다. 벌써 1년 되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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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전략가 - 2010/05/24 00:23
    추천과 댓글 감사합니다..

    가슴 속에 영원히 살아계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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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trackback from: 한 바보 가면, 더 큰 바보 찾아올까? 더 큰 바보 될 수 있으려나???
    6백년 동안, 한국에서 부귀영화를 누리고자 하는 사람은 모두 권력에 줄을 서서 손바닥을 비비고 머리를 조아려야 했습니다. 그저 밥이나 먹고 살고 싶으면, 세상에서 어떤 부정이 저질러져도 어떤 불의가 눈 앞에서 벌어지고 있어도 강자가 부당하게 약자를 짓밟고 있어도 모른 척하고 고개 숙이고 외면해야 했습니다. 눈 감고 귀를 막고 비굴한 삶을 사는 사람만이 목숨을 부지하면서 밥이라도 먹고 살 수 있었던 우리 6백년의 역사... 제 어머니가 제게 남겨주셨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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