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4년 교과서에서 쫓겨난 유관순 열사




공식 표준영정 속의 유관순 열사. ⓒ 윤평호

8차 교육과정 시행으로 초등 국어 읽기 4학년 1학기 교과서는 올해 새로 발간됐다. 2011년에는 5학년 교과서가 전면 개편돼 발간된다. 올해 첫 출간된 초등 4학년 1학기 국어 읽기 교과서는 기존 교과서와 구성과 체계, 수록 내용이 확연히 달라졌다.
작년까지 교과서의 첫 단원으로 수록된 유관순 열사의 전기문도 찾아 볼 수 없다. - 기사 중 -

역시 친1정부이기 때문인가?
휴.... 첫단추를 잘못 꿰어온 바람에...
아직도.. 그들(일제)의 손아귀에서 벗어나지 못했구나...
그들에게 교육받은 그대로... 그리고, 그 아귀스러운 욕심을 버리지 못한 채...
지들만의 뱃살을 찌우기 위해서...
민족자긍심마저 흔쾌히 버려버리는...
저 자들은... 역시 완장을 차면 앞뒤가 다른 모습으로 변해버리는....
금수만도 못한 자들이로구나...

과연 우리의 손으로 바꿀 수 있을까??
그것은 바로 투표만이 가능한 일이거늘....
여론조작(사)를 믿지 않지만...
언론에서 떠들어대는 여론조사도는....
아직도 TV는 진실을 떠들어댄다고 믿고 있는....
뇐네들의 심금을 울리는데....

그래도 한걸음씩 소처럼 나아가는 것이...
우리 한겨레 아니던가...
그래 한걸음씩 가보자....

by BuG




댓글

  1. 음..8차 교육 과정을 지낸 아이들은 일제시대에서 '유관순 열사'가 차지하는 비중 혹은 의미를 전혀 알지 못한 채로 커가겠네요..



    이렇게 우리가 우리의 과거를 등한시 한다면..그럼 도대체 역사에서 무엇을 배우고 가르쳐야 하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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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만두사랑 - 2010/02/23 21:50
    아무래도 저치들이 바라는 교육은...

    우민화 교육인듯 합니다..

    일반인들 즉, 서민들을 우민화 시키고..

    쥐새끼 부류만 엘리트 교육을 시키려고 하는 듯......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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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trackback from: 3.1절을 앞두고 초등학교 교과서에서 유관순 열사 빠진 사건
    3.1절이 코앞에 다가온 이순간,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서 유관순 열사의 전기가 빠지고 대신 한글 학자로 잘 알려진 주시경 선생의 전기가 들어갔다는 사실이 문제가 되고 있다. 사실 얼핏 생각하면 별 일도 아닌 사건이다. MB씨 정권의 “한글 띄우기”의 일환으로 본다고 해도 별 문제는 되지 않는다. 문제는 이 별 일 아닌 사건을 어떻게 해석하느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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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trackback from: 퇴출될뻔 하다가 살아난 유관순 열사
    초등학교 4학년 국어교과서에 실려있었던 유관순 열사의 전기문이 교육과정 개편으로 삭제될 뻔하다가 다시 5학년 교과서에 실리기로 했다고 해요. 유관순 열사와 같은 분의 이야기를 초등학교 교과서에서 뺀다고 해서 많은 논란이 되었는데 다행히 여론을 빨리 파악하고 수정하게 되어서 참 다행입니다. 뉴라이트가 집필한 대안교과서에는 유관순 열사에 대해 체제를 거부한 테러리스트라는 식으로 표현을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번 유관순 열사 교과서 퇴출사건도 뉴라이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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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trackback from: 3.1 독립선언문은 문제가 있다!
    읽기도 어려운 독립선언문, 누구에게 들려주고자 한 것일까? 91년을 맞는 3.1절 이라지만, 날씨 탓인지 그저 조용하게 지나가는 듯 합니다. 어찌 생각해 보면... 지난 세월의 그동안에도 별 생각없이 그저 하루 쉬는 날 정도로 의미가 퇴색되어 버려 왔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3.1독립운동은 그 무엇보다도 우리가 기억해야할 침략자를 향하여 민의로 발의된 자발적 항거의 숭고함을 남긴 날로써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그 어느날 보다도 뚜렷이 기억해야할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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