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지난 주 12월6일 개그콘서트의 "나를 술푸게 하는 세상"에서 보여준
풍자개그의 내용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기사네요..~~~
정치부터 사회 전반적으로 외모지상주의, 안걸리면 된다는 식의 도덕불감증에...
그리고, 어떻게해서든 돈만 벌면 된다고 하는 사회전반에 팽팽한 인식들....
뻔히 알고 있던 것들이지만...
다시 한 번 기사화되니까 씁쓸하네요..~~


<개그콘서트 "나를 술푸게 하는 세상" 내용 중>
박성광 : 야! 너 그거 알아? 우리나라의 땅 80%가 상위 2%가 가지고 있어. 더러운 세상~
경찰 : 당신 자꾸 이러면 공무집행방해로 체포됩니다.

박성광 : 국가가 나한테 해준게 뭐가 있어?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1등만 좋아하는 더러운 세상~ 무슨 놈의 나라가 공교육 따로 사교육 따로있냐?
1등놈의 자식들은 비싼 돈가지고 과외받고 학원다니고 그러니까 지네들이 다시 1등하는거 아니야. 나같은 서민들은 학원하나 보내기도 버거운 세상이야~





학교 수준의 격차가 학생의 학업성취도 능력에 25-32%의 영향력을 미친다는 것.
특히 학교 수준의 격차는 지역여건에 따라 47.2-54.4%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학교간, 지역간 차이가 학생들의 성적에 심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조사 결과다.
김교수는 "재정자립도가 높은 지역일 수록 수능 성적이 좀 더 높아지는 경향이 나타났고 학원수가 많고 수강료가 높은 지역이 수능점수가 높아지는 경향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사실은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05-2009학년도 수능성적 자료 및 지난 3년간의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자료'를 중심으로 연구 분석한 결과 9일 밝혀졌다.
[CBS사회부 구용회 기자]

- 기사 중 -



댓글

  1. @그별 - 2009/12/09 10:33
    아..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데, 그리 넉넉하지 않다보니, 참으로 속상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지혜롭게 스스로 헤쳐나갈 수 있게 자라주는 것이 고마울 따름입니다.



    그리고, 좋은 트랙백 걸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트랙백의 기능을 다시 한번 배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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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trackback from: “엄마..대학을 꼭 가야대??”
    12월 8일 수능성적표를 받은지 정확히 1주일이 지났습니다. 성적표를 받은 후 원서를 어디에 넣을이지 이곳 저곳 알아보느라 바쁠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자신의 성적이 어디에 맞는 열심히 배치표도 찾아보고 담임선생님과 상담도 하고 모의 지원도 해보고 자신의 적성과 맞는 곳이 어디인지 열심히들 찾아보고 있을 겁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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